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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각형 둘레에서 글쓰기 혹은 움직이기

출판물 정보

퍼포먼스와 기록의 고정적인 관계에 대한 질문

기간: 2018년 2월 2일-2월 11일
기획: 김선옥, 용선미
참여작가: 정지돈, 조형준
글: 김선옥, 안소현, 용선미, 이한범, 정지돈(퍼포먼스 기록)
장소: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그래픽 디자인: 신기오
후원: 서울문화재단
발행연도: 2018

*본 콘텐츠는 인쇄물이 아닌 플랫폼 내 뷰어를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는 전자책입니다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필자 소개

김선옥(기획자)은 프랑스에서 『퍼포먼스의 흔적 La traçabilité de l’art performance : 퍼포먼스 기록의 예술적·물질적 가치』에 관한 논문을 썼고, 현재 아트 스페이스 풀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미술이 안팎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미술의 가장자리에서 멀리서가까이서 들여다보려고 한다

용선미(기획자)는 퍼포먼스에 대한 애정을 기획의 일과 관련 전시에의 참여로 풀어나가고 있다. 예술가의 몸부터 위임된 퍼포먼스까지, 이 특정 매체/장르/범위를 다루는 시각 미술계의 넓은 논의들에 관심을 갖는다.

출판물 소개

2018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직사각형 둘레에서 글쓰기 혹은 움직이기》의 도록이다. 퍼포먼스에서 조형준은 그간 과거 공연에서 선보였던 안무 중 일부 동작을 재연했고, 이를 소설가 정지돈이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텍스트를 생산하였다. 도록에는 여러 필진의 글과 더불어 해당 결과물인 텍스트 기록 또한 삽입되어 있다. 춤이 어떻게 현전에 이르게 되는지, 그리고 움직임을 기록한 텍스트는 과거의 움직임을 재전유함으로써 어떻게 퍼포먼스 사후에 수용될 수 있는지를 살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