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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연대

출판물 정보

필자: 유한나(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학예연구사), 장진택(독립기획자)
디자인: 조은지
편집: 조은지
페이지수: 73p
후원: 서울시립미술관 서울특별시
발행처: 서울시립미술관
발행연도: 2022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작가 소개 

김정인(Korean, b.1991)은 2016년 목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흰갤러리 <픽셀 메모리>(2023), 서울시립미술관 SeMA창고 <이미지 연대>(2022), 성곡미술관 <파편 기록>(2022), 이응노미술관 <녹일 수 없는 이미지>(2021), 온수공간 <견고하지 않은 땅을 딛고 서기>(2020)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현재 김정인은 비-가시적 권력이 행하는 무조건적인 수용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이미지 연대를 평면 회화로써 구축/직조하고 있다. 별관(2023),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2022), 라흰갤러리(2022), 선화랑(2022), 가나부산(2022), 플랫폼L(2021), 전시공간(2020), 오픈스페이스 배(2019),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2010)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그리고 2020년에 진행되었던 <cut! cut! cut! 프로젝트>를 기획한 경험이 있다. 주요 작품 소장처로는 서울시청 박물관과가 있다.

www.kimjungin.com

출판물 소개 

본 출판물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신진미술인지원을 통해 개최된 <이미지 연대(Image Union)>展 라는 명제의 개인전을 담아낸 도록입니다.

본 도록은 급변하는 동시대적 특징과 그것을 관장하는 비-가시적 권력에 응전하기 위한 모종의 저항술로서 접붙임과 축조의 형태를 드러내는 등 김정인의 회화적 전술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으로 상정된 이미지 파편의 합과 그것이 지닌 미량의 가능성을 퍼뜨리는 목적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수록된 이어붙여지는 접합 형식의 작품은 관람자에게 무조건적인 수용이 지닌 위험성을 전달하고, 변화의 물살이 개인에게 치닫는 시간을 지연 시키고자 연대합니다. 이는 관람자에게 비판적 시각의 중요성을 제언하기 위함입니다.

도록 제작에서 디자인은 조은지 디자이너가 맡아주었으며, 필진으로는 장진택 독립기획자와 유한나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학예사가 참여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