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한 세계 Flat Matters

작가 소개

권아람은 주로 언어와 신체 그리고 미디어에 대한 개념적 연계성을 복합 매체(mixed media)를 이용해 압축적이고 은유적인 방식으로 드러낸다. 영국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 슬레이드 예술대학원(The Slade School of Fine Art)에서 파인아트-미디어(Fine Art-Media) 석사 졸업 후 주요 개인전으로 세움아트스페이스에서 《불화하는 말들(Words in dissonance)》(2015), 원앤제이플러스원에서 《납작한 세계(Flat Matters)》(2018)를 가졌다.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2015), 쿤스틀러하우스 슈투트가르트(2016), 경기창작센터 창작레지던시(2018)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서울시립미술관(SeMA)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2018)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및 아르코 미술관 아카이브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Since graduating with a master’s degree in fine art-media from Slade School of Fine Art, University College London, Ahram Kwon’s major solo exhibitions have been 《Words in dissonance》 (Seum Art Space, 2015) and 《Flat Matters》 (One and J. +1, 2018). Active as a resident artist at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s Goyang Residency (2015), Künstlerhaus Stuttgart (2016), and the Gyeonggi Creation Center Creation Residency (2018), she has been selected for the SeMA Emerging Artists & Curators Supporting Program (2018) and named a Public Art New Hero (2018), with works included in the collection of Seoul Museum of Art and the Arko Arts Archive.

www.ahramkwon.com / www.instagram.com/ahramkwon

책소개

<Flat Matter>는 원앤제이플러스원에서 열린 권아람 작가의 개인전 <납작한 세계>의 전시 도록이다. 거울과 미디어 스크린의 물리적 속성을 이용해 실제 세계와 비실재, 그리고 미디어의 관계에 질문하는 조형작업으로 진행된 2017년 ‘Flat Matter’ 시리즈와 2018년 ‘Flat Matters’로 변주된 작업들이 담겨 있다. 본 도록에는 작가의 전시글과 아르코미술관 김미정 큐레이터의 비평글이 수록되어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