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고리
출판물 정보
⦁ 기획: 류희연
⦁ 참여작가: 서민우, 손경민, 손혜경, 정서희, 최신영
⦁ 필진: 류희연, 문주영
⦁ 편집: 류희연
⦁ 프로그램 진행: 문주영
⦁ 디자인: 박은진
⦁ 설치: 김성식, 배철, 서지우, 황웅태
⦁ 사진, 영상 기록: 아인아 아카이브
⦁ 페이지수: 40p
⦁ 발행연도: 2024년
⦁ 주최/주관, 발행처: 류희연
⦁ 후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부천시, 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 부천
본 사업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부천시, 부천문화재단, 문화도시 부천이 지원하는 ‘2024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부천예술찾기 미로 美路>’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류희연(b.1993)은 예술이 어떻게 사회에 개입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며, 신자유주의 시스템 아래 오인된 자유로 인한 개개인의 행동양식에 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수료한 후 문화예술 기획자로서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전시기획, 비평,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유)유아트랩서울, 2024 문화올림픽,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 송은 등에서 전시기획 경력을 쌓았으며, 일민미술관 시각문화 비평 연구 프로젝트 IMA 크리틱스, 아르코미술관 전문인교육 큐레이터 과정 등의 워크숍에 참여했다. 기획한 전시로는 《식사하는 철학자들 문제》(2024, 경기상상캠퍼스), 《토성의 고리》(2024, 부천아트벙커B39), 《흰 작살을 머금은 바다》(2024, 서리풀 갤러리),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2023, 도잉아트, 협력기획) 등이 있다. 제12회 아마도전시기획상을 수상해 2025년 3월 《포인트 니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성의 고리》
부천아트벙커B39
2024.6.5.(수)–6.16.(일)
‘2024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부천예술찾기 미로 美路>’ 선정작 《토성의 고리》는 과거 ‘삼정동 소각장’이었던 부천아트벙커B39에서 2024년 6월 5일(수)부터 16일(일)까지 진행한 전시입니다. 전시는 독일 작가 W. G. 제발트의 장편 소설 『토성의 고리』에서 제목을 빌려와, 행성을 맴도는 폐허의 고리가 견인할 미래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전시를 구성하는 서민우, 손경민, 손혜경, 정서희, 최신영 작가는 폐허의 고리를 지각하기 위해 약속하는 과학기술을 의심하고 하나의 체계만이 유일하게 유지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오늘날의 이데올로기에 의문을 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