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사이렌

작가 소개

정수정은 서울에 살며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보고 들으며 상상한 장면을 기반으로 그림을 그린다.

WEB_https://www.soojungjung.com/
SNS_@sooj.jung

출판물 소개

2018년 합정동에 위치한 레인보우큐브 갤러리에서 개최한 <처음의 개인전> 공모에 당선되어 첫 개인전 «Sweet Siren»을 선보이게 되었다. 2016년 영국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와서 2년간 만든 작업물들을 선보였다. 그림을 지속적으로 그려야할지, 작업실을 구해야할지 등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에 그렸던 그림들을 전시장에 놓고 보니, 외로웠던 시간들이 값지게 느껴졌다. 그리하여 사비로 개인전 후도록을 만들게 되었다. 당시 소규모 독립 출판물을 만들어 발행해보는 수업이 있어서 ‘도록을 내가 한번 만들어볼까..’란 생각으로 참여하였다.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생기초의 실력으로 시작한터라 스스로의 한계에 여러번 직면했지만.. 선생님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완성을 할 수 있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첫 출판물이지만 그만큼 애정이 가는 첫 도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