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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과가 소리없이: 무크

출판물 정보

기획 편집: 이미지, 박현
컨트리뷰터: 김성회, 김정숙, 쥬노 JE 김 & 에바 에인호른, 김혜순, 남화연, 마산문화 편집부, 마이클 딘,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신도 후유카, 조르주 바타유, 조이리 미나야, 박미나, 박석원, 박현, 제이슨 위, 이미지, 이유성, 최몽룡, 최순임, 최의순, 현시원, 홍승혜, 홍영인
그래픽 디자인: 윤현학(메이저마이너리티)
번역: 마야 웨스트
교열 및 진행보조: 정윤선
인쇄: 남성기획
발행일: 2024.9.27.
발행처: 창원조각비엔날레, 창원문화재단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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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장면 만들기로서의 전시와 출판, 구조 짓기에 주력한다. 디자인과 예술이론을 공부했으며, 서로 다른 지층의 이동과 횡단(trans/cross)으로 인해 생성되는 언어와 부산물에 관심을 가진다. 전시 «#2»(2023, 두산갤러리 서울)을 공동기획했으며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것 역시 지도»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 소리없이» 큐레이터로 근무했다.

박현
예술학과 미학을 공부했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며 수집, 출판, 연구 등 공공재 생산에 기여했다. 디지털 사회와 제도 안에서 생산되는 기록이 유한한 영원성을 쫓는 습성에 물음을 두고, 기록이 쓰이는 현장에 머무르며 전 과정에 참여해 왔다.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10년 심포지엄 특별호 『국립현대미술관 연구 15집: 동시대 미술과 제도』(2023, 국립현대미술관)의 편집 진행을 했으며,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 소리없이»의 큐레이터로 근무했다.

https://changwonbiennale.or.kr/2024/kr/

『큰 사과가 소리없이: 무크』는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silent apple)»와 연계하여 출판되었다. 비엔날레의 전시장 안팎에서 조각과 함께 움직이며 읽을 수 있는 무크지 형식의 출판물이다. ‘무크’는 지역과 조각, 조각가의 말과 이미지를 한데 엮어내는 한편, 비엔날레 전시 장소 네 곳을 안내하는 책자의 역할을 한다. 무크지의 판형은 1980년대 마산에서 발행되었던 마산문화 2권 『다시 수풀을 헤치며』의 판형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