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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김효재는 초국가적 공론장에서 이전의 역사와 단절된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낸다. 서울의 미감과 디폴트를 연구 중이다.

@sion_inthe.po0l

출판물 소개

사용자의 기믹(gimmick)은 죽었다. 실체 없는 세계관에서 빠져나온 사용자는 신-모델링의 세계에 던져진다. 가상의 세계가 아닌 새로운 현실의 세계로 던져진다. 가상의 계정에는 어떠한 규칙도 없었기에 사용자는 현실에서 새로이 규칙을 찾아야 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얼굴을 실체 없는 세계관에 깜빡 두고 나온 기분을 느끼며, 현실에서 ‘내가 진실로 누구인가’라는 질문 속에서 자신만의 ‘디폴트’를 선택하고, 수행한다.

02 플리즈사인 디폴트 _김효재(시각 예술가)
06인터페이스와 사용자 화면으로서의 미래-현재 : ‘디폴트’ 3부작 _ 김지훈(영화미디어학자, 중앙대 교수)
11행방불명 : 김효재의 Z to A _ 현시원(큐레이터, 시청각 공동 디렉터)
16’디폴트’ 이후의 사용자-주체가 현존하기 위한 가능 세계_ 권시우(미술 비평가)
24 전시<디폴트Default> 전경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