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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고라: 서교크리틱스

출판물 정보

서교예술실험센터 2020년 기획 사업 〈아고라: 서교크리틱스〉 워크숍 결과 자료집

필자: 강새힘, 남은혜, 박성원, 신효진, 윤태균, 전대한, 조은채, 홍승택
디자인: 한만오
교정, 교열: 장리리 프로덕션
페이지수: 60p
주관: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작가 소개 

강새힘

학부에서 예술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영화미디어학을 공부한다. 동시대 미디어 환경의 관객성에 대응하는 기관 단위의 실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작품의 생산과 유통, 수용 과정에서의 긴장과 마찰을 고민한다.
np0215@naver.com

남은혜

미술사를 공부했고 이제 막 현장에 뛰어들어 큐레이터로서의 발걸음을 시작했다. 겉보다는 그 이면에 놓인 잊혀진 사안들, 벌어진 틈 사이로 보이는 새로운 서사에 관심이 있다. 특히 작업의 주제가 특정 매체와 만났을 때 강화되고 확장하는 지점을 흥미롭게 생각하며 탐구해오고 있다.
eunhye8421@gmail.com

박성원

연기를 전공했고, 현재는 문화예술교육가로 활동하며 대학원에서 연극학을 공부 중이다. 배우(actor)와 드라마투르그(dramaturg)의 합성어인 액터그(acturg)를 표방하며 실천가와 이론가 사이를 부유하길 꿈꾼다.
sungwon424@naver.com

신효진

미술과 영상문화를 공부하고 있다. 한국퀴어영화제 기획단원으로 2014년 겨울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집행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퀴어를 비롯한 드러나지 않는 목소리를 가시화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shj198993@naver.com

전대한

철학을 공부하다가 지금은 분석미학과 음악미학을 공부하고 있다. 웹진『weiv』를 중심으로 동시대 대중음악과 비평에 대해 종종 글을 쓴다. 분석적 언어와 방법을 토대로 한 대중음악 비평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동시에, 음악 청취 경험에서의 비개념주의에 관해 탐구하고 있다.
jeondaehan@naver.com

조은채

학부와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하며, 보고 느낀 것과 글로 쓸 수 있는 것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연습을 해왔다. 미술 비평 콜렉티브 ‘와우산 타이핑 클럽’의 일원으로, 주로 미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eunchaecho17@gmail.com

윤태균

예술학을 공부하며, 시각 문화에 관한 글을 써오고 있다. 비평이 실천이 되기 위해 전유해야 할 지점을 찾으려 한다. 이를 위해 현대 이후 미학의 어느 즈음에 서서, 주어진 것들의 미세한 부분에 집중하기를 반복한다. 온갖 감각적인 것들에 신경을 쏟기에, 종종 전자음악을 작곡하고 공연하기도 한다.
gyun1618@naver.com

홍승택

미국 켄터키에서 태어났고 한국 서울에서 살고 있다. 대학에서는 물리학을 배웠고 건축을 배우고 있다. 비평「이상우」, 퍼포먼스 <나만 말할 거야!>를 발표했다. 라깡 정신분석의 경로를 따라 글을 쓴다.
catch21catch22@gmail.com

WEB_https://www.sfac.or.kr/
SNS_@seogyo.center

출판물 소개

2017년부터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시작된 ‘아고라’는 예술가들 사이에서 수평적인 방식을 기반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를 매년 선정하여 기획하는 지원사업입니다. 2020년에는 〈아고라: 서교크리틱스〉라는 제목으로 젊은 비평가들을 발굴하고 장르 구분을 허무는 비평 문화를 독려하기 위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7차례로 진행된 〈아고라: 서교크리틱스〉 강연은 매주 음악, 시각, 영화, 연극/무용, 건축, 문학, 디자인으로 구성된 다양한 장르와 함께 하였습니다. 각각의 강연은 기성 비평가들의 소회뿐만 아니라, 장르별 최근 화두가 되는 주제, 개략적인 비평의 역사 및 개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함께 진행된 워크숍은 현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비평가의 내부 강연 및 크리틱, 그리고 동료들과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각, 영상, 영화, 음악,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참여자들이 함께하면서 범장르적 관점을 서로 논의하였습니다. 본 비평집은 워크숍의 결과로 제작된 자료이며, 젊은 비평가와 함께 ‘비평’을 독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