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lude

작가 소개

연극과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남은혜, 박정서, 전규연이 이 공동 집필한 비평 서적이다. 책 제목은 ‘막간, 두 가지 사건 사이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나와 관심사’, 그리고 ‘비평적 쓰기를 찾아가는 과정’으로서의 사이를 의미한다. 아카이브미술, 뉴미디어아트, 한국 페미니즘 연극 등 동시대 예술 경향과 그 안에서의 세부적인 현상을 필자의 경험과 관심사에 빗대어 다루어 본다.

출판물 소개

『Interlude』는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남은혜, 박정서, 전규연이 공동 집필한 서적으로, 2021년 서교예술실험센터의 공성장형 창작지원사업 <링크(LINK)>의 결과물로 제작되었다. “Interlude”는 ‘막간’, 즉 ‘사건과 사건 사이’를 가리키는 단어로, 각기 다른 개성과 관점을 지닌 필진들과 그들의 관심사 사이를 의미한다. 또한 자신만의 비평 언어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세 필진의 글쓰기를 나타내기도 한다.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워크숍 기간 동안 세 명의 필진은 상호 크리틱을 통해 기존의 작업과 본고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했다. 이 과정 속에서 필진들은 작업물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면서 서로의 창작 의지를 고취시키고 비평가로서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였다. 본 서적은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창작 워크숍의 결과물로, 장르와 관심사를 넘어 공(共)성장한 세 필진의 비평문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