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instagram
Free – Add to Cart

No One In Charge

작가 : 박지혜/ PARK JIHYE
디자인 : 옥탑방미트볼
페이지 : 36p
발행처 : 양주시
주관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제작년도 : 2017

*본 콘텐츠는 인쇄물이 아닌 플랫폼 내 뷰어를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는 전자책입니다.

작가 소개

불만이 많지만 굉장히 소심한 청개구리입니다. 진지한 장난을 좋아합니다. 웬만한 일은 스스로 다합니다.

책소개

박지혜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NO ONE IN CHARGE>(2017)의 전시도록입니다. 다수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룰(서식, 양식, 기준, 규격 등)이 실질적인 책임으로부터 슬그머니 발을 뺄 수 있게 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현실에 주목하였습니다. 평소 의식하지 못했던, 마땅히 그럴 필요도 없었던 내용과 형식의 삐딱한 관계를 극대화하여 설치 작업들 위주로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본 도록 역시 확고하게 제한된 기관의 규격을 간-신히 따르긴 하되 너무너무 재단하고 싶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효율성을 위해 설정된 틀은 여집합의 여지를 철저히 배제합니다. 때로는 (꽤 자주) 형식이 내용을 전복하기도 하죠. 이러한 불합리의 축적은 의심이나 제안을 무력화한다는 점에서 위험합니다. 확장해서 보면 각자의 다른 사고(미감)가 하나의 기준으로 판가름 나기 때문에, 탈락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모서리를 잘라내는 노력이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