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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뮤즈 : 맺고 풀고

출판물 정보

필자: 조혜수, 이유진, 조아라, 최유미
디자인/편집: 이유진, 조아라
커버/포스터 디자인: 이예주
페이지수: 30p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 다원예술 활동지원 Reboot 지원사업]
발행처: 갤러리 도스
발행연도: 2021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작가 소개

시각예술가 이유진과 공연예술가 조아라는 서로의 뮤즈가 된다. 함께 생활하면서 놀이처럼 혹은 대화처럼 공동 창작을 실천한다. 변태變態를 거듭하는 이들의 관계성은 여러 분야의 예술가와 만나 진화하며 다양한 면모와 맥락이 중첩되는 새로운 언어로 발현된다. 이 변태의 과정은 공연예술의 관점에서, 시각예술의 관점에서, 퍼포먼스의 관점에서 비평적으로, 수행적으로, 유기적으로 해체와 재조립을 반복하며, 뭉쳤다 흩어지고, 흩어졌다 다시 뭉쳐진다. <맺고 풀고>는 삶 속에서 예술을 실천하고 예술 속에서 삶을 발견하는 관계 예술의 선순환적 구도求道다.

출판물 소개

<비-뮤즈 : 맺고 풀고>는 시각예술가 이유진과 공연예술가 조아라가 1년간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면서 놀이처럼 혹은 대화처럼 발전시킨 공동 창작 전시 및 퍼포먼스의 기록물이다. 이유진과 조아라는 2021년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갤러리 도스에서 전시 및 4회의 퍼포먼스(12월 1일, 3일, 7일, 8일)를 진행했다. 이유진과 조아라의 공동 창작은 음악가 김건년, 비디오그래퍼 강경민, 의상 디자이너 온달, 조명 디자이너 정유석, 그리고 설치예술가 양쿠라와의 협업을 통해 한 층 더 확정했으며, 본 출판물에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큐레이터 조혜수가 이유진과 조아라의 협업 과정을 관찰하고 기고한 비평문 1편, 전시 및 퍼포먼스를 마무리하고 이유진과 조아라의 개별 소감을 담은 글 2편, 그리고 전시와 퍼포먼스를 직접 관람한 최유미 비평가의 글 1편이 실려있다. 마지막으로, 2편의 영상물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QR코드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