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립소 Καλυψώ
출판물 정보
기획, 편집: 박유진, 최선주, 홍예지
디자인: RW
페이지수: 출판물 5종(소책자, 인터뷰, 리플렛, 카드 등)
후원: 두산갤러리
발행처: 두산갤러리
발행연도: 2022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작가 소개
박유진 : 시각 문화의 경계 안과 밖에서 읽고, 쓰고, 상상한다. 다른 시공간이 교차하는 방법론에 관심이 많으며 매개자로부터 배우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한다. 최근에 《아레시보 Arecibo》를 기획했다.
최선주 : 2015년부터 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의 에디터로 활동하며 기술과 인간 사이의 관계와 그로 인한 사회적 현상에 주목하며 글을 써왔다. 새로운 기술이 예술 개념을 어떻게 바꾸는지 관심을 두고 인공지능 창작물의 예술적 가능성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였으며 미디어의 이면을 탐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홍예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학을 공부하고 독립 큐레이터, 미술비평가로 활동한다. 2018년부터 출판사 아름다움과 예술 연구소 하얀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출판물 소개
두산 큐레이터 워크샵 11회 참가자 박유진, 최선주, 홍예지의 공동 기획 전시로 진행된 《칼립소 Καλυψώ》는 진리를 말하는 대신 ‘은폐’와 ‘장막’을 방법론으로 택하고,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된’ 인물을 오래 머물게 만드는 법을 탐구했습니다. 특히 매주 다른 형식의 출판물을 전시장에 배포하여, 관객들이 하나하나 수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 모인 텍스트 더미는 기이하게 흘러가는 시간, 친숙하면서도 낯선 공간에 대한 감각을 활성화하는 이야기입니다. 전시장에 숨겨진 수수께끼와 연동되는 퀴즈, 괴담집, 신화와 우화, 전설에 관한 글, 참여 작가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www.doosanartcenter.com/ko/exhibit/1495?q.displayStatus=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