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눈 그리고 다른 침전물들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옹 소르본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을 수학했다. 2018년 <거리를 두고 있는 접촉> 원앤제이 갤러리+1 개인전(주한 프랑스 대사관/주한 프랑스문화원 후원), Rubin Museum of Art (NY),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소마미술관, 장욱진미술관, 한원미술관, 자하미술관, 단원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최근 2021 Museum SAN ‘기세와 여운’ 기획전시, 2022 ‘Korean Young Artist Series 한국젊은작가 선정’ (주홍콩한국문화원) 외 다수의 기관에서 기획된 전시에 참여하였다. 2023년 10월<피부의 눈 그리고 다른 침전물들 The Eyes of Skin And Other Precipitates > Prompt Project_(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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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작가 개인전 카탈로그
<피부의 눈 그리고 다른 침전물들 The Eyes of Skin And Other Precipitates_2023.10.10-11.16 > Arko 후원_ Prompt Project 개최

주변 사물들과 관계를 통해 내외부 현상을 지각하며 서로 상호 교직 하는 여러 형태에 관심을 가지며 사물에 붙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억하는 방식을 탐구한 이영호 작가 개인전 전시 작업과 설치전경, 그리고 안소연 미술비평가, 윤원화 시각문화연구자의 전시 비평글이 수록되어 있다.

<피부의 눈 그리고 다른 침전물들 > 이번 전시 내용은 개인의 내면, 더 나아가 사물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감춰진 것’을 바라보거나 드러내고자 하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다. 지각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내는 방식에 대한 탐구를 통하여 시간의 양가적 거리감을 사물의 표층(Surface Layer)과 스킨(skin)을 통해 2018년 이후 제작된 회화와 설치 및 다중매체로 접근 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2018년 개인전 ‘거리를 두고 있는 접촉’ 이후 ‘자연화하는 자연 Nature Naturante’ (2019), ‘앞 뒷면 Recto Verso’ (2020), ‘녹색 광선 Rayon Vert’ (2021) 개인전과 리서치 프로젝트를 경유하며 서로 유기적 연결성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