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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ination!: 컬렉션과 아카이브 카탈로그

출판물 정보

기획: Combination!(문형조, 박선호, 정하슬린, 황재민)
편집: 박선호, 황재민
교정교열: 김진주
텍스트: 문형조, 박선호, 안진국, 우아름, 정소영, 정하슬린, 최정윤, 황재민
디자인: 무늬 저날
카탈로그 디자인 자문: 한만오
인쇄: 인타임
후원: 서울문화재단(2022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발행연도: 2022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작가 소개

정하슬린
이미지와 물질 사이에 있는 회화가 어떤 것을 할 수있을까?’라는 물음을 가진다. 화면에 의도적으로 이전 레이어에 대한 단서를 남겨두거나 이전의 물감층과 이후의 물감층 간 영향 받을 수밖에 없는 지지 구조를 만들어 관객에게 시각적 독해를 유도한다. 수많은 중간 유통과정으로 이뤄진 사회에서 실존하는 신체를 인식하고,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과정까지를 보는 이에게 전달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감각이라 믿는다.

박선호
사적 기억-정보-시각 이미지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드는 일에 호기심을 가진다. 미시사와 거시사, 개인사와 사회사를 미술 작품으로 엮어낸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을 관찰하는 일에 마음을 쓰며 기획하거나 글 쓰거나 편집한다. 2022년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다.

문형조
사진을 닮은 대상을 만들고 재현의 효과에 관심이 있다. 카메라 렌즈와 대상의 관계에서 벗어나 스크린에서
이미지가 감각되는 구조를 찾고, 그 구조가 보이지 않는 동세를 드러낼 수 있는지 고민한다.

황재민
최대한 미술에 대해 쓴다. 한국의 회화 작가 20인을 인터뷰한 온라인 기획 《Painters By Painters ‘18》(2/W, 2018)을 진행했으며 『Hovering Text』(미디어버스, 2019)를 공동으로 편집했다. 또한 (비)정기간행물 abs에 공동 편집으로 참여 중.

출판물 소개

⟨Combination!: 컬렉션과 아카이브 카탈로그⟩는 문형조, 박선호, 정하슬린이 공유하는 ‘수집과 분류’의 방법을 전시 전・후로 넓힙니다. 책에는 협력 기획자 황재민의 글, 정하슬린, 문형조, 박선호가 작업하며 쓴 글, 정소영과 정하슬린의 대화, 최정윤, 안진국, 우아름 필자가 작성한 세 벌의 작가론이 담겨있습니다. 카탈로그는 전시 《Combination!: 컬렉션과 아카이브》 안팎에 고인 시간을 다시 수집하고, 분류하며, 땋아 냅니다.

@combination.collection.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