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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컷 Wing Cut

출판물 정보

김지우 임지지 2인전 《윙컷》 전시 기록

공동저자: 김지우, 임지지
디자인, 편집: 정해리 (Super Salad)
페이지수: 58p
발행연도: 2021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작가 소개

김지우
서울 한복판에 있는 작업실에서 예술과 삶의 격차를 좁히며 여러가지 일을 꾸민다. 설치, 조각, 퍼포먼스, 영화, 소설, 뮤직비디오 등 가리지 않고 만든다. 혼자서 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기도 한다. 5년째 휴먼스케일을 벗어난 시간과 공간을 감각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그런 시공간적 배경을 바탕으로한 로맨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2018년에는 그룹 heartXmindZ를 결성해 사랑과 믿음, 삼각관계에 관한 퍼포먼스 연극 〈예언자z가 알 수 없는 것, 2018〉, 〈ring ring ring 반지 가락지 고리, 2019〉를 발표했다. 2020년에는 Gallery 175에서 2인전 《윙컷》과, 오시선&지하극장, 화이트노이즈 서울 두 곳에서 기획전 《지나간 글들을 모두 보는 방법》에 참여했다.

임지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글을 쓰고 무빙이미지를 만든다. 문학을 동경하지만 추구하지 않고, 영화를 좋아하지만 지향하지 않는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영영 번역 불가능한 은밀한 관계를 탐구한다. 둘의 불확실한 긴장 관계 속에 서정과 서사를 탈장르적으로 전치시키며 고유한 이야기를 짓고자 한다. 따라서 본인의 작업을 탈문학/유사영화/비미술 어딘가를 떠도는 대안 서사라고 부르고 싶다. 타고난 생김새를 선택했다고 주장하며 2017년 〈사적영화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단순히 한 개인의 사적인 영역을 넘어 보편적이며 동시에 고유한 서사의 가능성에 대해 무빙이미지 탐구를 진행중이다. 2020년에는 Gallery175에서 2인전 《윙컷》에 참여했다.

김연덕
시인. 아름답고 투명한 사랑에 대해 쓰고 싶지만, 늘 잡다하게 창피한 것들을 쓰게 된다. 시집 『재와 사랑의 미래』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출판물 소개

본 책자는 2020년 8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Gallery175에서 진행되었던 김지우 임지지 2인전 《윙컷》의 전시 기록입니다. 2021년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책자에 기재된 링크를 통하여 비디오와 사운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