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e, tile)

작가 소개

방송인

시선을 통해 얻은 감각의 정보들을 디지털 미디어로 시각, 청각화하여 시적으로 풀어내는 것에 관심이 있다. 주로 사운드 작업을 하며 디지털 세계 속 컴퓨터의 수면 상태와 3D 물체들의 명상을 보여준다. 

정다빈

정다빈은 신체가 디지털 환경, 그리고 인터페이스에 적극적으로 적응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고 여기며, 디지털에서 현실로, 현실에서 다시 디지털로 옮겨지는 감각을 이미지로 조각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환경과 신체를 탐구한다. 

백조은

오늘날 유동하는 이미지의 상태와 같이 지속되지 않고 반짝거리는, 덧없는 것들을 붙잡고 들여다본다. 암시, 과몰입, 이펙트, 밈(Meme), 무드(Mood)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일시적 충격을 위해 과장된 이미지와 말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김희희

글을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으며 주로 신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야기 속에서 인간의 자격과 본질은 그를 따라다니고, 언젠가 나타날 것만 같은 답에 그 근처를 배회 중입니다.

출판물 소개

출판물 『tile, tile』은 전시 《(tile, tile)》에 대한 도록으로, 미술 담론 안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 요새(Yosae)에 의해 기획되었다.

@yosae.cita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