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마도사진상_조경재 개인전 《치수(齒髓)를 드러내다》
출판물 정보
필자: 신양희, 조주연, 천경우
디자인: 추미림
페이지수: 60
후원: 한국메세나협회, (주) 서진캠
발행처: 아마도예술공간
발행연도: 2018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치수를 드러내다》에서 작가는 사진 작업과 설치로의 확장 등 일련의 과정을 현시점에서 종합하면서도 어떤 진전을 시도한다. ‘치수(齒髓)’는 치아 내부의 신경과 혈관을 포함하는 조직을 지칭하는 것으로 작가는 이를 내재된 것이 바깥에 드러난 것으로 접근한다. 배관을 위해 관 등이 외부로 노출된 것, 사용을 위한 공간 분할과 일정한 시공간이 만들어낸 촉각, 청각, 후각적인 부분 등 아마도예술공간의 원래 형태와 구조 내에서 사진 작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노출한다. 즉 자신의 사진 작업이 만들어지는 여러 과정을 해체하여 보여주면서도 공간을 하나의 덩어리로 총체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