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 PIECE

이병호(b. 1976)는 조각에서 시간성을 얻고자 한다. 완성이 유보되는 방법론을 연구하고,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고 유동하는 상태의 조각을 제시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주요 개인전으로 《Three Shades》(스페이스 소, 서울, 2020), 《Statue X Statue》(상업화랑, 서울, 2018), 《Anthropometry》(스페이스 소, 서울, 2017) 등이 있다. 《Monumental》(뮤지엄헤드, 서울, 2023), 《매끄러운 돌밭》(쉐마미술관, 청주, 2022), 《Aftereffect》(누크갤러리, 서울, 2022), 《Cast》(d/p, 서울, 2021),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서울대미술관, 서울, 2021), 《창원조각비엔날레 2020》(성산아트홀, 창원),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9)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