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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땅이 숨는 줄 알았다

출판물 정보

이하은 개인전 <지금껏 땅이 숨는 줄 알았다> 도록

필자 : 이하은
디자인 : 이하은
편집 : 이하은
쪽수 : 40p
발행연도: 2021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작가 소개 

이하은은 외부의 영향으로 생긴 심리적인 충격과 감각을 낯선 풍경으로 빗대어 채도 높은 회화로 표현한다. 주로 평면 작업을 하며, 매체 확장과 공간 탐구의 시도로 설치 작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활동으로는 《지금껏 땅이 숨는 줄 알았다》(2021,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예술의 시간 미래전 《아티스트 프롤로그 2021》(2021,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서울), 2020년 청년예술청 공동운영단 기획사업 <스페이스 랩: 아직> 프로젝트 《눈 감고 더듬기》(2020, 청년예술청, 서울) 등이 있다.

@haeun1099

출판물 소개

2021년 07월 07일부터 07월 12일까지 진행한 이하은 개인전 《지금껏 땅이 숨는 줄 알았다》의 전시 후 도록이다. 도록에는 작가의 글, 회화 작품 사진, 전시 전경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지금껏 땅이 숨는 줄 알았다.’는 작가가 뜻밖의 사실을 깨달을 때의 심리적인 충격, 혼란을 비유한 표현이다. 그는 평소 알고 있다고 믿었던 사실이 한순간에 생경해지고 감각이 예민해지는 것에 주목한다. 그 감각이 마치 거대한 산을 우연히 마주쳤을 때의 충격과 유사하다 여기며 낯선 풍경의 회화로 나타낸다. 세상 어디에 있을 법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자연 이미지를 가져와 크기, 색감을 변형하여 의도적으로 엮고 화면에 집합한다. 불안함에 기인하여 화면에 중력을 작동시키고 안전함에 대한 갈망이 깃든 생생한 풍경을 연출해 집요하게 묘사한다. 작가는 안일하게 여긴 사실이 낯선 형상으로 언제든 나타나 마주칠 것이라는 결론을 짓는다. 전시 《지금껏 땅이 숨는 줄 알았다》에서는 그에게 계기가 되었던 순간의 심상을 개별적으로 보여주고, 또 각각의 이미지를 하나로 길게 이어낸 회화의 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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