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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 asked me where utha is.

출판물 정보

헬로 헬로 텍사스 베이비, “난 텍사스가 좋아요. 햇살 때문인지 먼지 때문인지 몰라도 사람들은 눈을 찡그리며 인사를 하거든요. 늘 그게 좋았어요.”

작가: 신혜주
디자인: 신혜주
페이지수: 134p
발행연도: 2019

*본 콘텐츠는 인쇄물이 아닌 플랫폼 내 뷰어를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는 전자책입니다.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책소개


이 출판물은 2019년 4월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열린 <♥♥♥♥♥♥♥♥♥♥♥♥♥>전을 통해 발행된 도록의 일부를 재구성하여 편집한 것이다. ‘비실체적인 개념의 사랑에 대해 대화할 때 우리는 더 구체적인 공간을 설명하려 했고, 그 공간들을 구조화할 수 있는 형식과 물리적인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곤 했다. 실체와 비실체 사이의 거리를 멀게 그리고 아주 가깝게 만들어 볼 수 있었고, 그 거리를 만드는 지점을 다양하게 이동시켜 볼 수 있었다. 대화 속에서 대상은 희미해지고 결국 사라지고, 그 부재하는 자리에 들어와버리는 것들을 우리는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것은 여전히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것은 이름을 붙여줄 수 없는 세상의 어떤 것들과 닮았다. 이름이 없어 형태를 갖지 못하는 것들과 형태가 없어 힘겹게 불리는 것들을 우리는 전시 <♥♥♥♥♥♥♥♥♥♥♥♥♥> 통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서문에서. 

 

작가 소개

서울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신혜주는 어떤 불가능성, 그 실체를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들, 계속해서 형태와 위치를 바꾸어가면서 그 존재의 기미만을 드러낼 뿐인 대상들을 여러 가능성들을 통해 소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