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블루스
출판물 정보
사진: 김채리
사이즈 : 148 x 200mm(스프링제본)
페이지 : 44p
발행연도 : 2023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김채리(b.1995, 대한민국 부산)는 현재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 예술가이다. 김채리는 꿈과 현실,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서 발현하는 존재를 가시화 한다. 불안과 위로, 고통과 행복 같은 원초적 감정은 화면속에서 우발적으로 뒤섞여 등장한다. 불규칙에서 찾아낸 규칙의 형태들은 목탄 드로잉에서 부터 디지털 콜라주, 회화, 프린팅, 직조, 터프팅 등 다른 물리적인 매체로 확장되고 변형된다.
도시 재개발 이전 을지로의 기억을 모은 사진집입니다. 무질서와 혼돈으로 가득 찬 좁은 을지로 골목들은 어쩌면 못생겼지만 낭만적입니다. 이것은 다시는 찾을 수 없는 2016 -2017년도 사이의 옛 을지로를 위한 사우다지 (Saudad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