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도_이 있고, 피부에도_이 있고, 온갖 곳에_이 있으니

작가 소개

양인아(b.1997)
양인아는 선과 획의 반복을 통해 공백을 드러내는 욕망의 구조를 탐색하며,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운동을 회화, 설치, 텍스트 등의 매체를 통해 나타낸다. 욕망을 중지시키는 몸과 타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종이를 활용한 촉각 회화를 탐구 중이다. 개인전《뼈에도 __이 있고, 피부에도 __이 있고, 온갖 곳에 __이 있으니》(2025, WWW SPACE)를 비롯해 단체전《사라진 이야기》(2025, 시안미술관), 《내 기억을 사랑합니다》(2024, 답십리 아트랩), 《0의 부재》(2022, 플레이스막 3),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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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 소개

양인아(b. 1997)는 서울을 기반으로, 감정의 발생과 관계에 주목하여, 욕망과 신체의 원초적 물성에 대해 탐구한다.
양인아 개인전 《뼈에도 __이 있고, 피부에도 __이 있고, 온갖 곳에 __이 있으니(2025)에서는 신작 중심의 회화 12점과 설치 1점을 발표했다. 선을 긋는 행위를 통해 무수히 많은 틈을 생성하고 메우는 과정 속에서 작가 자신의 욕망을 더욱 파고들며 몸의 형질에 은유되는 서사를 만든다.
전시에서 관객이 텍스트 작업과 페인팅 작업을 함께 관람하는 방식을 도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의 글과 전경을 충실히 재현하였다.. 텍스트와 작품이 함께 보이는 3분할 형태의 화면을 구현하여, 전시를 입체적으로 재해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