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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마도전시기획상 《제3의 국적》

출판물 정보

참여 작가: 권효진(북한), 신광(중국), 유지환(한국), 윤현선(한국), 제임스 토플(영국), 에릭 스콧 넬슨(미국), 타이거 앤드 베어(영국)
필자: 김수정
디자인: 조성준
페이지수: 87
발행처: 아마도예술공간
발행연도: 2014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제1회 아마도전시기획상 《제3의 국적》도록

《제3의 국적》은 글로벌 사회와 통일, 즉 다문화 시대라는 절대 다수의 힘의 균형이 분산되고 단일민족적 정체성의 혼란을 초래하는 것에 대한 작은 프리뷰다. 출신성분으로 인한 소수로 배정된 자들의 고민과 다수들의 지향점에서 스스로를 배제한 자들의 고민은 무척 닮아있어 전시 주제에 내포된 ‘다문화 재정의를 통한 동질성 회복’에 근접해 간다. 문화의 고유성을 잃지 않은 단일성에 대해 다시 정의하여 다문화의 정착과 남북갈등의 양자간의 협의가 아닌 다자간의 공감으로 이끌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