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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ssary for the Wild Tongues

출판물 정보

필자: Valerie Tee Lee, Emma Bang
그래픽 디자인: Monika Janulevičiūtė
번역: Lina Rukevičiūtė, Aistis Žekevičius
교정: Eglė Navickaitė, Kristina Pilitauskienė
인쇄: Ariel Ink
발행처: Lithuanian Interdisciplinary Artists’ Association (LIAA)
발행연도: 2023
페이지수: 64
초판 발행부수: 70부
후원: Lithuanian Interdisciplinary Artists’ Association (LIAA), Danish Arts Foundation
ISBN: 978-609-96332-2-0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Glossary for the Wild Tongues》는 발레리 티 리와 엠마 방의 협업으로 제작된 출판물이다. 두 작가는 사변적 픽션과 서사적 시를 쓰며 여성 신화와 언어를 새롭게 재구성한다. 아이슬란드 레지던시에서의 공동 생활과 창작 경험에서 출발한 이 작업은 화산 카틀라에 관한 민속, 식민주의적 언어 유산, 그리고 여성 괴물 서사에 대한 상상력을 탐구하며, 이러한 요소들의 엮임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메두사, 카틀라, 마사코와 같은 인물들의 상징을 통해 여성적 변형과 괴물성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주문, 휴식을 위한 텍스트, 할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등 이전 작업의 일부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출판물은 2023년 리투아니아 빌뉴스 Atletika Gallery에서 열린 동명의 전시와 함께 제작었다다.

https://artbooks.lt/en/product/glossary-for-the-wild-tongues/

엠마 방과 발레리 티 리는 2021년 리투아니아에서 만난 이후, 유연하고 느슨한 방식으로 각자의 경험과 감각을 교환하며 공동 및 개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발레리 티 리는 퍼포먼스, 텍스트, 공동체적 실천을 매개로 작업하는 예술가이다. 페미니스트 교육학에서 출발한 리서치 기반 퍼포먼스와 설치 작업을 통해 상황적이고 신체화된 지식 생산을 탐구하며, 주변화된 목소리와 침묵된 서사를 드러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Gerrit Rietveld Academie에서 순수미술 학사를 마쳤으며, 현재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엠마 방은 손염색 직물, 서사적 시, 소프트 조각을 매개로 작업하는 덴마크 작가이다. 일상의 시학과 느린 감각, 깊은 경청을 통해 자아와 타자의 경계를 질문하며 몸에 각인된 지식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2019년 런던 Royal College of Art에서 순수미술 석사를 마쳤으며, 이후 코펜하겐 Fabrikken for Kunst og Design의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