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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연상 Bisociation

출판물 정보

2020 경기예술창작지원 시각예술분야 성과발표전 : 생생화화 生生化化 ≪이연연상 Bisociation≫ 도록

필자 : 김유빈, 고윤정, 신현진, 곽영빈, 신승오, 정일주
디자인 : YinYang
페이지수 : 116p
후원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제작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발행연도 : 2020년

작가소개 & 출판물 소개

작가 소개

김재유

김재유는 작년부터 폐쇄된 도로나 염전, 중단한 개발 등 멈춰있거나 사라져 가고 있는 것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경기창작센터에 입주 중인 작가는 레지던시가 위치한 대부도와 선감도의 풍경을 그린다. 석산과 그 주변에 멈춰선 공사 현장, 그리고 올여름 장마로 인해 생산을 멈추고 관광객만을 기다리는 ‘동주염전’의 풍경을 회화에 담았다. 오가는 길에 마주한 들풀, 토끼와 들새 떼 등의 동식물을 그린 작품도 함께 전시되었다.

김채린

김채린은 조각을 통해 관계를 들여다본다. 사람 사이에서 오가는 몸짓이나 언어를 조각으로 재현하기도 하고, 조각을 특정 장소와 대화하듯 놓아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관람객의 신체를 고려한 재료와 물성으로 오브제를 제작한다. 유기체처럼 보이거나, 유기체와 같은 성질을 지닌 사물을 전시장에 놓고, 그것을 만지는 주체(신체)와 사물과의 관계, 그리고 그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사물이 지닌 맥락을 파악해보려는 것이다.

신이피

자연사 박물관에 진열된 오브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짚어보길 반복하는 신이피는 도시 생태를 리서치한 ‹죽은 산의 냉철한 새› 연작을 발표해왔다. 정부가 주도한 계획형 신도시 아파트단지 이름이 자연물을 띈 것과 그러한 아파트 개발이 도시의 생태계를 교란하는 역설적 풍경을 시리즈의 신호탄 삼았다. <죽은 산의 냉철한 새 #1>(2019)에 이어서 구제역으로 인한 예방적 살처분 명령으로 희생된 돼지들의 매립지를 조사했다. 연작의 세 번째 작품, <죽은 산의 냉철한 새 #3>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돼지 사체 매립지를 영상 이미지로 제시했다.

이재욱

이재욱은 평소 머무는 장소마다 역사적 특이점을 발견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사진에 담는다. 사진으로 주변을 기록하며 그것에 얽혀 있는 사회 구조를 응시해오는 이재욱은 이번에 일제강점기 소년 수용소였던 ‘선감학원’ 소년들의 노역 희생을 중심으로 신작을 선보였다.

현지윤

현지윤은 사회학에서 말하는 ‘세대’의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작가는 평균 수명과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화의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것, 그런데도 중-노년층의 삶은 관심 밖의 영역으로 비춰지는 것에 집중한다. 2020년에는 ‘신중년(5060)’ 세대의 사적인 이야기를 수집했다. 중년의 시기가 길어지면서 중년층의 가치관이 변화하거나 젊어지는 현상이 현지윤의 영상과 사진, 아트북에 담겨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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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 소개

2020년 12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열린 ≪이연연상 Bisociation≫의 도록. 전시 서문과 작가별 평론, 전시 전경 그리고 작품 개별 이미지가 수록되었다. ≪이연연상 Bisociation≫이라는 제목으로 여는 올해의 ‘생생화화 生生化化’ 프로젝트에는 2020년 경기도 유망작가로 선정된 김재유, 김채린, 신이피, 이재욱, 현지윤이 참여한다. 무관해보이는 두 개념을 연결지어 생각하는 것이라는 뜻의 ‘이연연상’ 제목처럼, 전시는 창작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들을 통해 또다른 창조적 가능성을 모색해본다. 나아가 전시장에 서로 다른 작가들의 작품이 모여 새로운 현상을 읽어보도록 유도한다.

목차

전시 서문, 김유빈
김재유_‘만들어진’ 풍경, 김재유 작가론, 고윤정
김채린_‘창작의 시간’과 ‘전시의 시간’ 사이, 신현진
신이피_‘띄엄띄엄’의 시학, 혹은 (불)투명성의 아포리아-신이피 론, 곽영빈
이재욱_그곳에서 건져 올린 것, 신승오
현지윤_회한의 진경, 희망의 풍경, 정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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