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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전시 #02

작품, 그리고 작품의 이전과 이후를 살피는 지면 플랫폼

기획: 강지윤, 임나래
공동저자: 강지윤, 백진, 두이, 안부, 이희인, 임나래
발행 : 에이페이지(APAGE)
페이지수 : 40p
제작년도: 2018

*본 콘텐츠는 인쇄물이 아닌 플랫폼 내 뷰어를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는 전자책입니다.

작가 소개

기획

《현재전시》는 ‘사유지’의 멤버인 시각예술작가 강지윤과 독립기획자 임나래가 함께 만든다. 사유지는 현대 미술 일반에 대한 말하기와 듣기, 읽기와 쓰기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 전시를 기획하며 예술서적을 출판한다.sayuji301.creatorlink.net / @currentexhibition, @sayuji301

공동저자

강지윤
강지윤은 2010-2015년까지 KKHH로 활동하였고 이후 개인 작업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거리감이나 균형감 같은, 사람들이 관계 속에서 애써 유지해야 하는 신체적 감각들에 관심이 있다. 불완전한 경험을 재료로 문장을 쓰거나 설치물을 만든다.

이희인
이희인은 변모하는 삶의 장소와 풍경 속에서 익숙한 것과 낯선 것들이 교차하는 지점, 그리고 그것들의 차이와 잊혀진/잊혀질 틈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 또한 그 관심은 삶 속에서, 또 작업에서 물음의 형상이 상징하는 체계를 때론 바라보고, 부수며, 다시 물음의 형상을 이루는 이행의 과정을 거치며 그것을 드로잉, 영상, 사운드 등 여러 모습으로 내놓는다.

정두이
두이는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를 졸업하고 슬레이드 아트 스쿨 (Slade Art School)에서 석사를 마쳤다. 현재 서울에서 활동 중이며 전시 기획도 겸하고 있다. 두이는 전시라는 형태 자체를 작업의 질료로 본다. 영상과 회화, 설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작가 특유의 내러티브를 연출한다.

안부
안부(박종일)는 대학에서 사진과를, 대학원에서 조형예술과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누군가에게 안부를 전한다는 건 때론 기쁘고 감사한 일이며, 때론 아무 말도 전하지 않았으면 하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작업을 대하는 태도에서의 스스로를 반영한 이름이다. 사회 안에서의 개인의 위치와 역할, 그리고 관계성에의 관심을 시각화 작업하고 있다.

임나래
임나래는 시각예술 분야의 비영리기관에서 전시 기획과 행정일을 해왔다. 예술학과 미학을 공부하고, 기획, 교육, 글쓰기를 함께 하고 있다. 예술 안에서 이미지와 언어의 관계 혹은 간극에 관심이 있다.

백진
백진은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나 문학에 한정하지 않고 철학과 심리학도 연구하며 글을 쓰고 있다. 지금까지의 활동 결과 중에 다수의 사보 기사와 번역물, 그리고 희곡 〈잃어버린 섬〉이 있다. 현재는 삶이란 무엇인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그동안 해왔던 고민들을 글로 적고 있다. 예술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여서 예술가인 지인들과 모여 예술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그 세계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중이다.

책소개

<현재전시>는 동시대 시각예술의 지면 플랫폼이다. 작품을 발표하는 방식은 더 이상 실내 전시장에서 벌어지는 보여주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작품을 보여주는 방식에 대한 실험과 전환은 동시대 예술 씬에서 시도된 지 오래다. 그러나 전시의 내용을 채우는 작품 이전과 이후에서 전시의 내용을 채우는 것들에 대한 실험은 여전히 미진하다.
<현재전시>는 작품과 전시를 둘러싼 요소들의 순서를 뒤바꾸어 말과 글만으로 작업이 가능한지 혹은 전시가 가능한지를 실험해보려 한다. 전시를 둘러싼 많은 인쇄물들이 제작된다. 그렇다면 인쇄물 한 권이 전시에 대응하고 나아가 그것을 대체할 때, 작품과 전시라는 사건은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 서술 이후에 발생하는 작품과 전시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묻는다.
<현재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말과 글만으로 작품을 짓는다. 작품은 종이 위 2차원 공간에서 발표되고, 결과를 향한 과정 또한 같은 공간에 흔적을 남긴다. 서문으로 시작해 세 편의 작품과 비평, 인터뷰에 이르러 마무리되는 낱권의 책은 그것대로 작품이면서 동시에 한 건의 전시가 된다. 관객이 실체는 없으나 분명히 존재하는 작품을 읽는 동시에 볼 때 작품-전시-글이 완성되어 간다.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존재하는 작품은 관객이 <현재전시>를 펼칠 때마다 새롭게 전개된다. 그렇게 작품과 전시가 영원히 현재에 머무르며 자신을 갱신하기를 바란다.

목차

information 자세히 보기 _ 임나래 4

past 지난전시
준비중입니다

current 현재전시 6
강지윤 / 년도미상 6
이희인 / 내일의 어제, N. 12
정두이 / 여름밤 18

board 인터뷰 24

upcoming 예정전시 31
안부 / 만나게해듀오 〈아빠편〉

critique 비평 32
백진 / 미술 작품을 향한 외부인의 시각

membership 참여자 소개 36